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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수정의 포린 어페어즈] 미·중 사이 ‘서핑 외교’ 수백억 달러 챙긴 두테르테
‘초법적 처형’ 논란 속 지난달 18일 교정본부를 찾은 두테르테 대통령. [AP=연합뉴스] 지난달 19일 필리핀 마닐라의 콘래드 호텔. 동남아국가연합(ASEAN·아세안)창설 5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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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진짜 개혁인지, 공신 챙기기인지 1년 뒤엔 드러난다
김수정 외교안보 선임기자 ‘대사들(The Ambassadors)’이란 그림이 있다. 영국 헨리 8세와 로마 가톨릭의 대립이 유럽 최대 이슈이던 1533년 프랑스 왕의 사절로 런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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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신저, 북한 김정은과 주한미군 바꾼다는데
대한민국의 운명, 한반도의 운명이 송두리째 바뀔 수 있는 ‘북핵 해법’ 들이 워싱턴 조야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.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강조하는 군사적 옵션은 물론, ‘북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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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北 때려도 내가 때린다”는 중국…트럼프 對中 압박이 변수
━ 외교안보 전문기자가 본 한반도 안보 중앙일보 외교안보 전문·선임기자들이 지난달 27일 본사 회의실에서 북한 핵·미사일 위기와 한국·미국·중국의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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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태평양서 수폭 실험하면 국제법상 공적으로 응징 가능
━ 국제법 전문가 이창위 교수가 본 북한의 핵실험 위협 이창위 교수는 “북한이 미사일에 핵을 실어 터뜨린다면 국제사회 전체에 대한 도발로 받아들여질 것”이라고 말했다.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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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가족 상봉 장소는 정해 두셨나요
김수정 외교안보 선임기자“내일 수소폭탄이 떨어지더라도 오늘 가을 날씨가 청명하고 바람이 스리스리 불면 행복한 사람, 그가 바로 남한 사람입니다.” 지난 3일 북한이 제6차 핵실험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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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추적] “병역기피 인정 땐 군 사기 추락” vs “대체복무 소수자 인권 문제”
━ 기로에 선 병역거부 10년 헛돈 세 바퀴 김흥석양심적 병역거부 문제는 대체복무제 도입 찬반의 문제로 연결된다. 17, 18, 19대 국회에 이어 20대 국회에도 대체복무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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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민석의 Mr. 밀리터리] “북핵 대비해 방사능 방재 시스템 쇄신해야”
서균렬 서울대 핵원자력공학과 교수가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아리랑티비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. 장진영 기자 / 20170904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풍계리 핵실험장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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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의 6차 핵실험 게임의 룰이 바뀌었다
"북한의 핵 능력은 핵무기 개발의 불문율 같은 합격선, 히로시마 핵폭탄 수준을 훨씬 넘어섰다는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. 장진영 기자 / 20170904 지난 3일 북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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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헬기 타고 성주 사드 찾은 미군 별 16개
김수정 라이팅에디터 겸외교안보선임기자‘일촉즉발 8월의 한반도’라는 드라마가 클라이맥스를 넘어선 것일까.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(ICBM)급 화성-14형 발사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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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중, 북 ICBM 자국에 유리하다 판단 … 대북 원유 중단 안 할 것”
━ 휴 화이트 호주국립대 교수 인터뷰 휴 화이트 교수는 북한의 핵 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남북 통일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말했다. 북한이 28일 밤, 그리고 앞서 지난 4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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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ICBM 왜 게임체인저인가
휴 화이트 호주 국립대 교수.28일 밤 북한이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(ICBM)급 화성-14호는 한반도는 물론, 동북아시아 안보 구도를 바꾸는 ‘게임 체인저’다. 미국의 미래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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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ARF 데자뷔와 강경화 외교장관
김수정 라이팅에디터·외교안보선임기자 “가서 그에게 내가 이곳에 있다고 귀띔하라.” 여기에서 ‘나’는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이고 ‘그’는 백남순 북한 외무상, ‘이곳’은 브루나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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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전쟁은 사드 때문이 아니라 틈이 생기면 일어난다
김수정 라이팅에디터 외교안보선임기자 국립대전현충원 권율정 원장은 하루 서너 번씩 전사자 묘역을 찾는다. 그중 천안함46용사 묘역 내 문영욱 중사(당시 23세)의 묘비에서 한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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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개성공단엔 두 얼굴이 있다
김수정라이팅에디터외교안보선임기자 2008년 10월 바람 불고 흐린 날로 기억된다. 군사분계선을 지나 도착한 개성공단(개성공업지구)은 벌거숭이산으로 둘러싸인, 작은 신세계였다. 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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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트럼프가 미국의 가치 외교를 접는다는데 …
김수정라이팅에디터·외교안보 선임기자 지금은 사흘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에 집중돼 있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한민국의 에너지는 두 개의 광장에서 각기 다른 모습으로 분출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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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'격의없다’는 덕목, 국가 간에는 통하지 않는다
김수정외교안보 선임기자 서울에 주재하는 각국 외교관이나 본부의 한국 담당 외교관들에게 대목장이 섰다. 한국의 조기 대선, 북핵·미사일의 긴장 고조 속에 미·중이 일합을 겨루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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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리셋 코리아] 미·중 편식외교 탈피, 러·호주·동남아와 네트워크 외교를
━ 세계 스트롱맨 시대, 외교 체질 바꾸자 임성남 외교부 1차관(오른쪽)이 지난달 28일 인도에서 프리티 사란 인도 외교차관(왼쪽 둘째)과 회담하고 있다. 리셋 코리아 위원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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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리셋 코리아] 한국 어려울 때 튼튼한 한·일 관계는 보험
한국이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분투하면서 아쉬운 부분은 우군의 부족이다. 북한의 도발과 관련, 미국과 함께 한국 입장에 서 온 일본의 목소리가 없다. 역대 어느 시기보다 양국 관계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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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리셋 코리아] 중국이 껄끄러워하는 인권에도 목소리 내야
사드 배치 결정에 대한 중국의 보복 조치는 도를 넘는 수준이다. 한국 관광 전면 금지 등 정경 분리의 원칙도 저버린 지 오래다. ‘한국에 대한 보복은 정당하지 않다’는 중국 내 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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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의 ‘배틀 로열’ … 북핵, 레토릭으로 봉합 않겠다는 의지
6~7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첫 정상회담 테이블에 ‘북한 문제’가 긴급 톱 의제로 올랐다. 외교적 이벤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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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분석] 중국이 안 나서면 북핵 혼자 해결 트럼프의 초강수
“중국이 김정은 체제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지 않으면 미국은 ‘단독 조치(unilateral action)’를 취할 것이다.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일(현지시간) 영국 일간 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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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 트럼프 취임 두 달, 강경한 워싱턴 … 초당적 외교정책 펴야 북핵 해결
━ 김동석 재미 한인 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 김동석 이사는 “위안부는 한·일 분쟁 이슈가 되면 미국이 외면한다”며 “홀로코스트처럼 미 사회의강고한 인권 문제로 자리할 때까지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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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트럼프의 철학은 베리 심플, 북핵 해결 활로가 될 수도"
지난해 미 대선에서 한국과 미국의 언론들은 내내 헛다리를 짚었다. 도널드 트럼프를 ‘승산 없는 돌발 변수’ 정도로 치부했다. 그해 여름 트럼프의 저력을 제대로 짚어내 주목 받은 사